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행복한 세상
유치환-그리움 본문
반응형
행복한 샘이 들려주는
감동의 시 한스푼
바람 센 오늘도 더욱 더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고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는
러시아 시인 푸쉬킨의 말처럼
삶에 지치고 힘들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풍경과 시 한구절 읽으면서
감동의 순간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감동의 시 한스푼
그리움
유치환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 아래 거리건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도 더욱 더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뇨
2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좋은 시를 읽고 감동을 받으셨나요?
감동을 받으셨다면
아래 ♡를 꾸욱 눌러주세요~
반응형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달자-너의 이름을 부르면 (0) | 2017.10.29 |
---|---|
김광섭-성북동 비둘기 (0) | 2017.10.29 |
조지훈-승무 (0) | 2017.10.28 |
유치환-깃발 (0) | 2017.10.28 |
천상병-소풍 (0) | 2017.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