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한스푼

테일러 스위프트 프로필 / Taylor Swift 본문

해외 인물

테일러 스위프트 프로필 / Taylor Swift

행복 팡팡 2024. 4. 10. 11:24
반응형

 

 
 
본명: 테일러 앨리슨 스위프트
Taylor Alison Swift
출생: 1989년 12월 13일펜실베니아주
웨스트 레딩 
국적: 미국
키: 180cm
가족:
외할머니: 마저리 핀리(1928년 10월 5일 ~ 2003년 6월 1일)
아버지: 스콧 킹즐리 스위프트(1952년생)
어머니: 앤드리아 스위프트(1958년생)
남동생 오스틴 스위프트(1992년생)
직업: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
데뷰: 2006년
장르: 팝, 팝록, 컨트리 뮤직, 포크
재산: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890억 원)
 

 
2006년 데뷔한 이래 19년차가 된 2024년 현재까지 꾸준히 최정상의 위치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이다.



1집부터 10집에 이르기까지 단 한개의 앨범도 실패한 적이 없다. 1~3집에서는컨트리 음악을 하는 미국의 국민 여동생 느낌으로 사랑받았다.
 

4집부터는 팝 음악으로 전향해 월드와이드로 주목받기 시작해 5집1989로 세계적 팝스타로서 인기를 누렸다.

 
그렇게 정점을 찍을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그 이후에도 꾸준히 롱런하더니 지금은 10집 Midnights부터 그후에 이어지는 The Eras Tour에 이르기까지 가히 엄청난 반응과1989 시절을 뛰어넘는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테일러가 투어를 다니는 도시마다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으며 이러한 테일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단독 인물로는 최초로 타임지올해의 인물까지 선정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수 최초로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가수이다.

 
1집 《Taylor Swift》는 열애, 우정, 그리고 불안을 다루는 십대 시절의 삶에 대해 노래하였다. 음악적으로는 팝 요소를 가지고 있는 컨트리 뮤직이며, 기타와 같은 어쿠스틱 악기들을 사용하였다. 후에 노래하는 컨트리 팝 음반의 기초를 닦았다고 여겨진다. 메인스트림적인 감성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송라이팅 능력은 이 때 부터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데뷔와 함께 이 음반으로 컨트리 음악 청취자를 젊은 층으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2집 《Fearless》는 팝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컨트리 팝, 팝 록 음반으로 1집보다 장르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10대 때 겪은 개인적인 열애에서 나온 스위프트의 감정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져, 가사에서는 사랑에 빠진 것부터 실연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정면을 탐구한다. 모든 수록곡은 사랑의 복잡함을 포용하는 자신의 용기를 묘사하는 것이기에 앨범명을 두려움을 모른다는 뜻의 Fearless로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작사나 작곡을 통한 스토리텔링 솜씨가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은 컨트리 음반 중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음반이며, 특히 2010년에 진행된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음반이 올해의 음반 상을 수상하면서, 당시 20살이었던 테일러 스위프트를 최연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수상자로 만들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컨트리 시절 대표곡이자, 발매 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콘서트에서 아직까지 부르는 곡인 Love Story You Belong With Me가 속해 있는 앨범이다.

3집 《Speak Now》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곡의 작곡, 작사를 혼자 도맡아한 앨범으로 컨트리 음반이지만 팝과 록의 색깔이 한층 더 강해진 앨범이기도 하다. Fearless 이후의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이후, 겪은 여러가지 일과 사건들 그리고 연애를 포함한 여러 인간관계 등의 이야기를 시적인 가사로 잘 풀어냈다. 이 앨범의 특징으로는 긴 러닝 타임을 가진 곡들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 곡이 4분을 넘으며 5분, 6분을 넘는곡도 꽤 존재한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Long Live'는 테일러가 처음으로 쓴 팬송이기도 하다. 3집 이후 컨트리 시상식을 포함한 여러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라이브 무대에는 자주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온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부른 Back To December가 대표적 거장이나 뛰어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 사람에게만 기립박수를 보내는 시상식의 특성상,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보기 힘든 스위프트의 무대에 다들 기립박수를 보낸다는 것은 다른 가수들 또한 그녀를 음악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4집 《Red》는 희미해지는 컨트리와 짙어지는 팝의 연장선에 놓여있는 앨범이다. 팝,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가 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 앨범이 유기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각각 팝,락 장르로 분류되는 리드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와 세 번째 싱글 "I Knew You Were Trouble."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테일러의 음악 장르를 이제 과연 컨트리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겨났다. 네 번째 싱글도 컨트리라고는 볼 수 없는 "22"로 선정되면서 그 논란은 더욱 심화되었다. 현재 4집은 테일러의 앨범 중 가장 평단의 평가가 높은 작품으로, 당시 논란이 되던 컨트리와 팝의 애매한 경계선이 지금 와서는 오히려 '가장 테일러 스위프트스러운 앨범'으로 회자되게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앨범 타이틀을 Red인 이유는 "사랑을 하면서 경험했던 열병, 질투, 좌절감, 오해, 그리고 모든 사랑스러운 감정들을 돌이켜 봤을 때 그 모든 것이 붉은 색으로 보였기 때문에"라고 한다. 테일러는 이 앨범으로 미국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스타로 발돋음했다.

5집 《1989》 앨범에서는 컨트리에서 팝으로 완전히 전향한 것을 알 수 있다. 컨트리 가수 였던 테일러였는데, 팝 장르를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오히려 의 진수를 보여줬다. 팝으로 시작해서 팝으로 끝을 냈다. 첫 트랙부터 보면 기타 대신 전자음과 드럼 위주로 흘러가며 80년대 신팝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음악을 선보인다. 리드 싱글인 "Shake It Off"은 발매 당시 모두에게 충격을 가져다 주었으나, 이 곡은 테일러 디스코래피 역사상 최대 히트곡이 되었으며, 남들의 질타와 상관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일종의 선언 같은 곡이다. "Blank Space"에서는 대중이 바라보는 자신을 유머러스하게 까는 가사를 쓰며 재치있는 작사 능력을 보여주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켄드릭 라마의 피쳐링이 더해진 곡 Bad Blood도 존재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전성기의 중심에 서있는 앨범이다. 그래미어워드에서 두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면서,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잡은 2010년대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된다.

6집 《reputation》 앨범은 감정이 절제되며 어두운 분위기로, 예전 테일러 스위프트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앨범이다. 앨범 발매 전, 어느 부부와의 충돌 이후 '스네이크' 라고 조롱을 받던 테일러였는데, 이를 정면 승부하듯 인스타의 모든 게시물을 내리고 '뱀' 이미지 하나만 올리면서 컴백을 암시했다. 그 곡이 "Look What You Made Me Do"였으며, 특정인을 저격하기도 했다. 가사에서는 Old Taylor는 죽었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이처럼 해당 앨범에서 테일러는 전작들과 다르게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다만, 후반 트랙들은 조 알윈에 대한 러브 송을 비롯해,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

7집 《Lover》 앨범은 6집과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의 앨범이다. 이지 리스닝을 추구한 듯한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1~3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컨트리 향수를 재등장시켜 Old Taylor가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6집에서 자신의 평판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과 다르게, 이번 7집은 타이틀부터가 'Lover'인 만큼 사랑 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랑에 대한 탐구가 이번 앨범 전체 내용을 관통한다. 또한 사랑 노래 외에도 사회로 시선을 돌려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곡들도 존재한다. 앨범 트랙을 살펴보면 성차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은 "The Man", LGBTQ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You Need To Calm Down", 2016년 미국 대선을 언급하는 등 정치적 견해를 담은 트랙 "Miss Americana & The Heartbreak Prince"이 존재한다. 발매 당시, 리드싱글 ME!의 가사가 유치하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전체 앨범을 발매한 후에는 좋은 평가를 들었다. 당시에는 테일러의 커리어 중 커리어 로우로 기록될 수도 있었으나, 2023년 Cruel Summer가 역주행에 성공하며, 테일러의 최대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8집 《folklore》 앨범은 코로나19 이전 '과거의 선택' 과 '과거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 중에 겪은 감정들을 가장 잘 드러낸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 6, 7집에서 꾸준히 넣어오던 신스팝 요소를 배제시킨채 인디 포크, 얼터너티브 록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였다. 가수가 장르를 바꾸기란 쉽지 않은데, 테일러는 벌써 두번째나 장르를 바꾸는 시도를 했다. 또한 가사 전체를 운율과 라임을 맞추어 작사했다. 수록곡 중 "cardigan"과 "august" 그리고 "betty"는 테일러가 가상으로 설정한 십대 청소년들의 삼각관계에 대해 다룬 노래이다. 노래마다 시점이 다르며,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잘 짜여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앨범의 여러 요소들은 음악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 앨범으로 테일러는 그래미에서 세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9집 《evermore》은 8집 앨범과 자매 앨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얼터너티브 락과 인디 그리고 포크 장르에 가까운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작은 묵직한 사운드의 포크 음악이 주였다면 이번 정규 9집은 거기에 리드미컬적인 느낌으로 팝 색체를 더했다. 그런데 이게 대중성을 잡았다기 보다는 실험적인 음악이 됐다는 평이 주류이다. 테일러의 앨범 중 가장 특이한 사운드가 많이 담겨 있다. 포크로어 이후 5개월만에 발매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어 많은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10집 《Midnights》는 '일생 동안 경험한 열세 번의 잠 못 이루는 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콘셉트로, 느린 템포와 조용한 분위기, 깜깜한 밤하늘이 연상된다. 앨범의 사운드는 매우 현대적이며,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신시사이저로 가득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반적인 내면을 표현한 앨범이다. 특히 리드 싱글인 "Anti-Hero"를 통해 테일러의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 오랜만에 팝으로 컴백한 앨범인 만큼, 동시에 진행되는 투어와 함께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최초로 4번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