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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유치환-그리움
행복한 샘이 들려주는 감동의 시 한스푼 바람 센 오늘도 더욱 더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고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는 러시아 시인 푸쉬킨의 말처럼 삶에 지치고 힘들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풍경과 시 한구절 읽으면서 감동의 순간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감동의 시 한스푼 그리움 유치환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 아래 거리건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도 더욱 더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뇨 2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시
2017. 10. 2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