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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헤르만 헤세[책 추천] 본문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헤르만 헤세[책 추천]

행복 팡팡 2024. 2.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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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문학 안에 깃든 삶의 철학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홀로서기 인생론
‘자기답게 사는 것 외에 성장하고 진리에 이를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은 헤세가 남긴 편지, 일기, 시, 산문 등에서 인간 존재와 삶을 관통하는 글들을 모은 책이다. 이제껏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헤세의 미번역 원고부터 『황야의 늑대』 『데미안』 등에 대한 새로운 해석, 헤세의 반항심 가득했던 유년 시절 등 헤세를 사랑하는 이들이 들여다보고 싶었던 헤세의 속 깊은 이야기가 담긴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성장의 기록이자 자기 자신만의 감각으로 고집스럽게 살아온 투쟁적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헤세는 모든 개인이 존재 자체로 유의미하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계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쓸모없는 인생을 살도록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개선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헤세의 강력한 인생관 덕분에 헤세의 작품을 읽는 이들은 그의 글을 통해 알을 깨고 나와 자신에게 이르는 진정한 길을 찾을 힘을 얻는다.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는 누구?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기 위해 도망쳐 나왔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하여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간했다.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면서 문학적 지위도 확고해졌다. 같은 해 아홉 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나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1906년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에는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데미안》과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이런 식으로 사는 게 맞는 것일까?’라고 묻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이렇게 물어야 한다. ‘나는 나다. 나는 이렇게 생겨 먹었다. 그럼에도 삶을 견디고, 가능한 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 할까?
--- p.8

고유한 삶을 영위하도록 타고났다면, 그 길이 힘들지라도 당신은 고유의 개성으로, 고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길도 찾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런 삶을 살 운명이 아니라면, 힘이 충분하지 않다면, 늦던 빠르던 포기하고 일반 대중의 도덕과 취향, 관습을 따르게 될 것입니다.
--- p.108

나는 내 꿈을 꾸며 살아요. 다른 사람들도 꿈을 꾸며 살지만 그들은 자기 꿈을 꾸지 않아요. 그게 바로 다른 점이랍니다.
--- p.110

아이에서 어른이 되기까지는 단 한 걸음, 단 한 단계입니다. 바로 고독해지는 것, 그대 자신이 되는 것,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나오는 것. 이것이 바로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이죠.
--- p.140

자신의 길을 가는 모든 이는 영웅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진정으로 행하며 사는 자는 모두 영웅이지요. 설사 그 과정에서 어리석은 일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일을 한다고 해도, 스스로 희생하지 않고 아름다운 이상을 그저 말로만 떠들어대는 수많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나은 사람입니다.
--- p.158

 

출판사 리뷰

진정한 나로 살고 싶다면 헤세를 읽어라

“성장에 대한 관통하는 듯한 담대한 묘사, 전통적인 인도주의 이상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글.” (1946년, 헤르만 헤세 노벨문학상 수여 사유)

문화적, 정신적 폐허와 같았던 나치 시대, 야만적 삶이 당연시되었던 상실의 시대를 살았던 작가 헤르만 헤세.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인간의 진정한 삶에 관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문학의 토대 위에 우뚝 세웠다. 헤세는 85세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의 소설부터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필집, 서한집 등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헤세는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노력했으며 음악과 미술, 평화와 사람, 자유를 사랑했다.

헤르만 헤세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는 자기 발견, 자기 존엄, 자신에게 이르는 삶이다. 《데미안》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태어나기 위해서는 알을 깨뜨려야 한다”라는 문장처럼 헤세는 자아를 탐구하는 동시에 자신을 옥죄는 외부 세계와 투쟁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그의 모든 작품을 통해 담대하게 드러내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은 헤세가 남긴 편지, 일기, 시, 산문 등에서 인간 존재와 삶을 관통하는 글들을 모은 책이다. 이제껏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헤세의 미번역 원고부터 《황야의 늑대》 《데미안》 등에 대한 새로운 해석, 헤세의 반항심 가득했던 유년 시절 등 헤세를 사랑하는 이들이 들여다보고 싶었던 헤세의 속 깊은 이야기가 담긴 선물 같은 책이다. 독일어 원전을 최대한 살려 헤세의 내밀한 이야기가 왜곡 없이 온전히 전달된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성장의 기록이자 자기 자신만의 감각으로 고집스럽게 살아온 투쟁적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헤세는 모든 개인이 존재 자체로 유의미하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계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쓸모없는 인생을 살도록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개선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헤세의 강력한 인생관 덕분에 헤세의 작품을 읽는 이들은 그의 글을 통해 알을 깨고 나와 자신에게 이르는 진정한 길을 찾을 힘을 얻는다.

쇼펜하우어, 니체를 잇는 단단하고 냉철한 조언
인간에 관한 최고의 고전 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에는 헤르만 헤세의 인생관이 오롯이 담겨 있다. 헤르만 헤세의 인생은 순탄하지 않았다. 문인이 되고자 했지만 가족들의 냉소와 몰이해 속에 정신적으로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 세계 대전을 두 차례나 겪었으며 우울증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심리 치료를 받기도 했다.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안에는 그런 혼돈과 불안 가운데에서도 그가 참된 자신으로 살기 위해 찾아 헤맸던 삶의 정수들이 온전히 담겨 있다. 헤세가 한 글자 한 글자 온 몸으로 살아낸 문장들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눈부신 등대가 되어 준다.

◆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고 묻지 마라.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되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되지 않거나, 낯선 목소리를 모방하거나, 낯선 얼굴을 여러분의 얼굴로 여기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 비루한 삶에 대항하는 최상의 무기는 용기와 고집, 인내다.
◆ 삶은 결코 쉽지 않다.
◆ 나는 내 꿈을 꾸며 살아요. 다른 사람들도 꿈을 꾸며 살지만 그들은 자기 꿈을 꾸지 않아요. 그게 바로 다른 점이랍니다.
◆ 당신이 보통의 군중이 살아가는 평균적인 삶이 아니라 고유한 삶을 영위하도록 타고났다면, 그 길이 힘들지라도 당신은 고유의 개성으로, 고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길도 찾게 될 것입니다.
◆ 우리는 이렇게 물어야 한다. ‘나는 나다. 나는 이렇게 생겨 먹었다. 내 안에는 이런 필요와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삶을 견디고, 가능한 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난 무엇을 해야 할까?’
 
 
 

 

 

[뜨인돌]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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