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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책 추천] 본문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책 추천]

행복 팡팡 2024. 2.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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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만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심플하게 산다』.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가지는 게 미덕이 된 지금, 이 책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세상 사람들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일 것이다. 우리는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정리하고 버리느라 에너지를 낭비한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고, 다시 살을 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 방대한 인맥 네트워크 사회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둘 곳은 없다. 책은 이러한 시대의 모순을 극복하고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자고 말한다.

 

 

 도미니크 로로는 누구??? 

 

프랑스 수필가. 소르본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를 취득했고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일본에 거주하며 선불교와 동양 철학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동양의 미학과 철학을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하여 조화로운 삶, 심플하면서도 충만한 삶을 사는 지혜를 주제로 꾸준히 글을 써 왔다.
요가와 수묵화에 능통하고 자유, 아름다움, 조화를 삶의 지표로 삼고 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매혹돼 오랜 시간 일본에서 살며, ‘심플하게 사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쓴 『심플하게 산다』는 유럽을 비롯한 36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 외 저작으로는 『다시 쓰는 내 인생의 리스트』, 『핵심의 기술』, 『소식의 즐거움』 등이 있다.
동서양 고전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일상에서 실천하고 깨닫는 구도자적 자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도미니크 로로의 글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덜 소유하면서도 풍요롭게 사는 법을 계속 모색, 실천하고 있다. 심플한 삶을 통해 인간적 성숙을 이루려는 그녀의 노력은 더 많이 가지려는 현대인들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책 속으로 

심플하게 산다

우리 문화는 심플한 삶을 선택한 이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비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해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을 주변인 내지는 불안한 개체로 취급한다. 스스로 소박한 삶을 선택해 적게 먹고, 적게 소비하고, 적게 험담하거나 아예 험담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 사회는 구두쇠, 위선자, 비사교적인 인물로 규정한다.” ---p.15, 소유의 무게

“우리는 공간을 채우느라 공간을 잃는다. 거실을 인테리어 잡지에서 본 대로 꾸미느라 에너지를 잃고, 물건을 정리하고 치우고 찾느라 시간을 잃는다. 추억 때문에 버릴 수 없다고? 추억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해줄까? 지금보다 더 많이?” ---p.16, 소유의 무게

“여백이 있는 방은 빛으로 채워진다. 물건이 거의 없는 방에서는 찻잔 하나도 존재감을 가진다. 책 한 권이나 친구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여백이 있는 공간에서는 모든 게 작품이 되고 매 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된다.” ---p.28, 집

“걸을 때든 요리할 때든 활력이 넘치게 하자. 요컨대 ‘힘차게’ 살자. 그러기 위해선 스트레스, 불안, 걱정, 분노, 슬픔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 것들은 당신의 적이다. 활력은 비싼 화장품보다 피부에 더 좋다.” 104쪽?몸이 중요한 이유
“운동을 하면 마음가짐이 달리지고 겉모습도 달라진다. 처음에는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것도 성취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운동으로 생기를 얻은 사람은 일종의 빛, 카리스마, 아우라를 발산한다.” ---p.131, 운동하기

“다른 사람과의 관계 이상으로 자기 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우리는 몸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고 느끼고 살아간다. 몸이 순조롭지 않으면 아무것도 순조로울 수 없다.” ---p.135, 가벼워지기

“비생산적인 인간관계는 정리하자. 당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인간관계도 정리하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성에게 구속되지 말자.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피하자. 그들을 상대하면서 욕하는 것보다 아예 어울리지 않는 편이 낫다.” ---p.174, 관계 맺기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자기 경험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이 말할수록 상대방은 물론 우리 자신과도 멀어지게 된다는 걸 잊지 말자.” ---p.178, 관계 맺기

“심플하게 사는 것은 검소하면서도 현명하고 우아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심플한 삶은 ‘충분하다’라는 마법과 같은 단어로 요약된다. 충분하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기준도 달라진다.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는 사람에게 결코 충분함이란 없기 때문이다.”
---p.226, 심플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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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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