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수원 화성 맛집

수원 화성에 다녀왔습니다.
수원 화성 나들이와
맛집 탐방을 하러 갔어요.

수원 화성(水原 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52km의
성곽입니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소중한 우리나라의
문화재입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높이 평가되는 성입니다.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
 
조선 후기 정조 때인 1794년 착공하여
 1796년 10월 10일에 준공되었답니다.
기존에 화강암으로 쌓았던 방식을 버리고
벽돌로 쌓는 축성 공사에는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가 사용되었습니다.
 
정조가 그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거중기와 녹로 등의
신기재를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장안문
 
장안문(長安門)은 화성의 4대문 중
북쪽 대문입니다.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이며
 보통 성(城)의 남문을 정문으로 삼으나,
화성은 임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북문인 장안문이
정문이라고 합니다.
 

팔달문
 
팔달문(八達門)은 수원 화성의 남문입니다.
1964년 9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02호로
지정되었고
문루의 규모는 높이 9m, 너비 25m로,
누상에 종이 걸려 있습니다.
 
 

화서문
 
화서문(華西門)은 화성의 서문입니다.
동남으로 행궁과 460보 떨어졌으며,
홍예와 문루의 제도는
모두 창룡문과 같다고 합니다.
 좌우의 돌 계단을 꺾이게 해서
층을 만들었다네요.
안쪽 너비가 각각 9척이고,
바깥 쪽은 너비가 각각 22척 2촌이랍니다.
 
 

창룡문
 
창룡문(蒼龍門)은 성의 동문입니다.
이름은 음양오행설에서 푸를 '창'자가
동쪽을 의미한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크게 소실된 것을
1978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화홍문
 
화홍문(華虹門)은 성의 북수문입니다.
화홍문은 화성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홍수를 대비하여 수원천 북쪽에
세워진 수문입니다.
북수문에는 물이 흐를 수 있도록
7개의 홍예문이 있고,
남수문과 달리 북수문 위에는
누각이 있습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공심돈은 적이나 주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하여
 지은 망루와 같은 곳입니다.
남한산성에도 설치가 되어 있지만
돈의 내부가 비어 있도록
설계된 것은
화성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화서문 북치(北稚) 위에 있으며,
1796년 (정조 20년) 3월 10일에
완공한 공심돈입니다.
성곽과 전축 및 누각 모두 거의 축조 당시의
완형(完形)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동북공심돈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창룡문의 근처에 있는 공심돈으로,
 서북공심돈과 남공심돈과 달리
성벽을 쌓은 안쪽에 
건조되었습니다.
이 공심돈은 동심원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서남각루
 
 
각루는 성곽 부분 가운데
높은 구릉을 택하여
누각 모양의 건물을 세워,
주위를 감시하고,
가끔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자처럼
 다기능성이 있는 건축물입니다.
 화성에는 동북각루, 서북각루,
동남각루와 서남각루 등
4개의 각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북각루
 

동북각루(방화수류정)
 
동북각루(東北角樓)는
화홍문 바로 옆에 있으며,
용연이라는 연못 위에 있습니다.
화성의 시설물 중에서도 아름다워
'방화수류정'이라고도 불립니다.
 1794년 (정조 18년) 9월 4일에
공사 착수,
10월 7일에 상량했으며,
10월19일에 완공했습니다.
2011년에 보물 제 170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시 방화수류정이
화성의 제일 멋진 곳인 듯 합니다.
보통 4각 또는 8각의 정자를 짓는데
방화수류정은 ㄱ자 구조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정자입니다.

 

동남각루
 
동남각루(東南角樓)는
남수문 바로 옆에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벽이 꺾인 모퉁이에 있어서
주위를 관찰하기가 쉽답니다.
 1796년 (정조 20년) 7월 25일에
준공되었다네요.

동장대(연무대)
 
동장대(東將臺)는
성의 동쪽 동북공심돈과
동암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795년 (정조 19년) 7월 15일에
공사 착수,
8월 10일에 상량, 8월 25일에
장대 건물을
완공하였답니다.
 

북포루
 

북동적대(北東敵臺)의 홍이포
 

 

화성 안쪽 성벽
 
성벽의 담쟁이 넝쿨이 멋스러움을
더해 줍니다.
화성을 한바퀴 도는데
두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그것도 빠른 걸음으로
쉴새없이 걸었네요.
 
화성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그리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끼고 싶은 날에
가족들과 수원으로
나들이 계획 세워 보세요. 
 
조선시대 후기의 문화여행과
역사여행으로
아주 유익한 체험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 수원  화성 맛집***

보영만두 북문본점

고기찐만두와 고기군만두가 맛있어요.
사실 만두는 다 맛있어요.
 

보영만두 차림표
 
줄서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먹었더니
더 꿀맛이네요.
 
수원 화성 구경가면
수원맛집 보영만두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