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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책 추천] 본문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책 추천]

행복 팡팡 2024. 2.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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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1월 출간 후 미국 30만 부, 영국 1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18회 노미네이트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탁월한 스승, 릭 루빈은 마침내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울 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

“나는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신 드러난 책은,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릭 루빈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릭 루빈(Rick Rubin)은 누구?????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84년 NYU 재학중 앨범을 낸 것을 계기로 데프 잼 레코딩스를 설립했고, 뉴스쿨 힙합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힙합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힙합 장르를 마침내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사명을 아메리칸 레코딩으로 변경하고 컨트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메탈 등으로까지 장르적 지평을 넓히며 그래미의 단골 손님이 된다. 지금까지 제너럴 필드 3번을 포함하여 9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받았으며 18번 노미네이트되었다. 2007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의 수장이 되어 2012년까지 이끌었다. 그는 톰 페티에서 아델까지, 조니 캐시에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까지, 비스티 보이즈에서 슬레이어까지, 카니예 웨스트에서 스트로크까지, 시스템 오브 어 다운에서 JAY-Z까지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지금까지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 안에 올린 앨범만 40장 이상이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플래티넘 앨범(1백만 장 이상)은 셀 수 없고, 특히 2012년 아델의 21은 2010년대 앨범으로는 최초로 다이아몬드 인증(1천만 장 이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에 스트록스의 정규 6집으로 그래미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했다.
예술성과 상업성을 한꺼번에 움켜쥔 재능 넘치는 프로듀서이자 영감 넘치는 구루(guru)로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창조적 행위』는 그의 첫 책이다.

 

책 속으로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방식이다. 인식의 한 방법이자 주의를 기울이는 하나의 연습이다. 좀 더 미묘한 음을 알아차리기 위해 감각을 연마하는 것이다. 나를 잡아당기고 밀어내는 것을 찾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 샘솟고 또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아차리는 것이다.
--- p.15, 「누구나 창조한다」중에서

예술은 생각 에너지의 순환이다. 에너지는 매번 다른 방식으로 결합해서 돌아오므로 새로워 보인다. 세상에는 똑같은 구름이 없다.
--- p.24, 「창의성의 원천」중에서

우리가 찾는 정보는 우리가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는가와 무관하게 언제나 어딘가에 있다. 이 사실을 알면 좀 더 예리하게 귀 기울여볼 수 있다. 모르면 놓친다.
--- p.60, 「항상 그 자리에」중에서

인간은 결함이 있는 존재이고 예술의 매력은 작품에 담긴 인간성에 있다. 만약 우리가 기계라면 우리가 만든 예술은 울림을 주지 못할 것이다. 영혼이 없을 테니까. 삶에는 고통과 불안, 두려움이 따른다.
--- p.64, 「자기 의심」중에서

우리는 무엇이 위대한 작품을 만드는지 알지 못한다.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작품이 왜 위대한지 설명하는 가장 그럴듯한 이유도 기껏해야 이론에 불과하다. 우리는 절대로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 p.72, 「만들어내라」중에서

예술을 만들 때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현재는 물론 과거와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그 토론에 유심히 귀 기울일수록 작품에도 이롭다.
--- p.80, 「협업」중에서

우리의 목표는 남들과 잘 섞이는 것이 아니다. 다른 점, 섞이지 않는 부분,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특별함을 더욱더 넓히고 키우는 것이 목표다.
--- p.86, 「법칙들」중에서

위대함은 강요로 일어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위대함을 초대하고 기다리는 것뿐이다.
--- p.102, 「인내」중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말로 찾으려고 하지 마라. 언어의 영역을 벗어나라. 가능한 선택지들을 제대로 재보려면 말이 아니라 물리적인 영역으로 데려가야 한다. 실행하거나 연주해보거나 모델을 만들어보거나. 말은 아이디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 p.139, 「모든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라」중에서

예술 작품을 만들 때 관객은 가장 나중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그 작품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어떤 식으로 세상에 내놓아야 할지는 생각하지 말자.
--- p.176, 「완료 단계」중에서

결과는 끝이 아니다. 어둠도 빛도 종착역이 아니다. 빛과 어둠은 서로에게 의존하는 끊임없는 순환 속에 자리한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그저 존재할 뿐이다.
--- p.201, 「연결된 거리 두기」중에서

예술 작품은 저절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근본적인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각각의 개별적인 요소가 어떻게 합쳐져서 그 걸작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어떻게 또는 왜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작품을 만든 사람조차 모를 수 있다.
--- p.217, 「영웅 외전」중에서

맹목적인 믿음이 없다면 예술에 어떻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을까?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어야만 존재하게 만들 수 있다.
--- p.241, 「위대한 기대」중에서

영감이 어디로 이어질지 아는 유일한 방법은 작업에 전심전력으로 임하는 것뿐이다. 성실함 없이 영감만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영감은 최소한이고 노력이 대부분이다.
--- p.252, 「번개에 둘러싸여」중에서

창조는 행동일 뿐 아니라 존재이기도 하다. 그것은 세상을 매 순간, 매일 헤쳐나가는 방법이다.
--- p.254, 「24시간 내내」중에서

즉흥성에 관한 이야기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즉흥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게 되기까지 예술가가 준비하고 연습한 시간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작품은 평생의 경험을 담고 있다.
--- p.258, 「즉흥성」중에서

위대한 것을 창조하려면 강박적인 욕망이 필요하다. 하지만 예술의 추구가 꼭 고통스러워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생기 넘칠 수도 있다. 당신에게 달렸다.
--- p.276, 「열정 vs 고통」중에서

예술의 재능은 타고나는 것보다 배우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크다. 우리는 항상 발전할 수 있다.
--- p.285, 「예술은 번역이다」중에서

창의성은 전염성이 있다. 예술성이 풍부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생각의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흡수하고 교환한다.
--- p.307, 「예술 습관」중에서

우주의 내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우리의 불능이, 그 무궁무진함에 우리가 더 잘 조화되도록 만드는지도 모른다. 마법은 분석이나 이해에 있지 않다. 마법은 모르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 속에 깃들어 있다.
--- p.338, 「조화로움」중에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그 작품이 아니다.
--- p.341, 「우리가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중에서

 

출판사 리뷰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마침내 드러나는, 예술가의 존재 방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릭 루빈에 대해 듣게 된다. 미국 음악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무엇이건 루빈은 그 장르에서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이 있고, 그래미 어워드를 받거나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가 함께 작업한 뮤지션들을 꼽아보면 거의 미국 음악계 전체를 포괄하게 된다. 에미넴이나 JAY-Z, 비스티 보이즈, 런 디엠씨, ZZ Top, LL Cool J 같은 힙합 뮤지션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슬레이어, 린킨 파크, 메탈리카, 블랙 사바스, 톰 패티, 에어로스미스, AC/DC, 시스템 오브 어 다운, 그린 데이 등의 메탈&록까지, 조니 캐시와 딕시 칙스, 닐 다이아몬드 같은 컨트리와 재즈부터, 아델,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나 델 레이,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데미언 라이스 같은 팝까지. 그는 장르를 초월한 프로듀서이고, 그 모든 작업에서 놀라울 정도로 수준 높은 결과를 꾸준히 내왔다.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그의 이름은 전설이다.

위대한 프로듀서는 많지만 장르에 국한되거나 시간이 흐르면서 빛이 바래기 쉽다. 그런데 루빈은 폭넓은 장르에서 수십 년째 마르지 않는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비결이 도대체 뭘까? 이것이 늘 궁금했다. 그런 그가 첫 책을 썼다.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이라는 근사한 제목의 책을. 마침내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가 온 것이다.

그의 사진을 보면 괴짜 같아 보인다. 스타워즈의 마스터인 요다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실제로 마스터의 포스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음악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행위란 어떻게 일어나는지. 우리는 어떻게 영감 넘치는 창조자가 될 수 있는지. 예술가의 존재 방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보다 더 값진 가르침은 상상하기 어렵다.

내 안의 예술가를 깨우는 법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어야만 존재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이 거듭 강조하는 것처럼 창조는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약간 종교와 비슷하다. 루빈에 따르면, 창조적 행위란 나보다 위대한 존재를 믿고, 영감을 초대하기 위해 일련의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일관적인 존재의 방식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술에 대한 루빈의 관점, 그의 세계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건 당연하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 그러나 비록 그 관점에 전부 동의할 수는 없더라도, 루빈이 말하는 ‘진지한 예술가의 태도’ 혹은 그러한 삶은 깊은 울림을 준다. 그것은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운다.

김하나 작가가 썼듯이, 이 책은 “관찰하고 기다리는 법, 계절과 함께 호흡하는 법, 믿는 법,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 창의성의 통로가 되는 법, 자기 의심을 다루는 법, 생산적인 리듬을 만드는 법, 장비와 형식을 쓰는 법, 에너지를 따라가는 법, 피드백을 주는 법, 선택하고 작업을 끝내는 법 등 창조성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누구든 이 조언들을 행운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은 선물일 수 있다.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 위대한 작가나 음악가 미술가 예술가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성전처럼 떠받들 필요는 없다. 루빈의 충고를 기억하자. “이 책에 담긴 내용 가운데 사실로 증명된 것은 하나도 없다. 전부 내가 알아차리고 사색한 것들뿐이다. 그렇기에 공감할 수 있는 생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생각도 있을 것이다.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이용하고 나머지는 흘려보내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나만의 예술을 자유롭게 창조하자.
 
 
 

[코쿤북스]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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