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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팡팡 2017. 8.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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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1756년 1월27일~ 1791년 12월 5일)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입니다. 궁정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도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난감교향곡은 바로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작곡한 것입니다.

 

모차르트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아들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에게서 작곡하는 법과 지휘법을 배웠습니다.

 

1756년 1월 27일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출생 직후에 성당에서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 받은 세례명은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 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ozart)였습니다. 흔히 알려진 중간 이름인 아마데우스(Amadeus)는 세례명에 있는 중간 이름 중 하나인 테오필루스(Theophilus)를 같은 뜻의 라틴어로 바꾼 것이랍니다.

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궁정 관현악단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였는데 볼프강의 누나를 어려서부터 가르쳤고 이것을 볼프강은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세 살 때부터 볼프강은 누나를 보고, 스스로 건반을 다루고 연주하는 법을 터득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버지 레오폴트는 어린 아들의 재주를 눈여겨 보았고, 아들의 음악적 재능이 빛을 발하게 되면서 작곡을 그만두고는 볼프강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에 매우 뛰어났으며 딸인 난네를의 뮤직북에 쓰여진 레오폴트의 기록에 따르면 어린 볼프강은 네 살 때 여러 곡을 배웠다고 합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적 능력은 빠르게 발달하여, 다섯살 때 이미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니 역시 천재적인 재능이 빛을 발하였네요. 사람들은 모차르트를 믿지 못하여 일부러 모차르트의 집에 찾아와서 모차르트를 시험해 보기도 하고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가 모차르트의 곡을 써주었다고 의심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그 사람들에게 뛰어난 작곡 실력과 재능을 보여 주었고 사람들은 직접 보고 난 후 모차르트를 믿기 시작하였답니다. 그후 아버지 레오폴트는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에게 아들을 보내 작곡하는 법에 대해 배우게 했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모차르트는 많은 음악가들과 만났는데, 그중에서 1764년에서 1765년 사이에 런던에서 만난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는 바흐로부터 처음으로 교향곡을 작곡하는법을 배웠으며 그 것을 토대로 모차르트는 사후까지 수많은  교향곡을 남기게 됩니다. 또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생활하던 1784년에 베토벤과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어려운 집안사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찾아온 베토벤을 반갑게 맞이하였으며 이때 베토벤의 나이는 불과 14세이었다니 어린 베토벤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모차르트는 베토벤이 직접 만든 즉흥곡으로 하여금 또다른 작품으로 훌륭히 소화해내자 매우 칭찬하였으며 교육비도 받지 않고 베토벤을 교육시키는데 몰두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베토벤은 어머니가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모차르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빈을 떠나게 됩니다. 만난 지 불과 1달만의 일로 이것이 두 거장의 마지막 만남이었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차르트는 다작을 한 작곡가로서 오페라곡은 약 27곡, 교향곡은 약 67곡, 행진곡은 약 31곡, 관현악용 무곡 약 45곡, 피아노 협주곡 약 42곡, 바이올린 협주곡 약 12곡, 회유곡 약 40곡, 그 외 독주곡, 교회용 성악곡, 실내악곡 칸타타, 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600 여곡을 작곡하였다니 역시 음악 천재가 틀림없습니다. 그의 많은 작품이 그 당시에 있던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피아노 협주곡에 있어서는 모차르트 혼자서 발전시켜서 대중화하였답니다. 모차르트는 미사곡을 포함한 종교 음악과 실내악곡, 그리고 디베르티멘토와 춤곡 등 같은 가벼운 곡도 썼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마술피리 등과, 최후의 작품인 《진혼곡》이 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보르마셰의 희극 피가로의 결혼(Le mariage de Figaro, 1784년)에 기초한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으로 1786년에 작곡한 오페라 부파(희가극)입니다. 보마르셰의 희극은 상류 계층에 대한 조롱 때문에 빈에서 곧바로 금지되었지만,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그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작품은 표준적인 오페라 레파토리의 초석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돈 죠반니(Don Giovanni, K 527)》는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으로 모차르트가 1787년에 작곡한 오페라로 돈 죠반니는 주인공의 이름을 말합니다.  마술피리는 흥행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환상적인 분위기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가 파파게노를 만나고 이때 밤의 여왕이 나타나 초상화를 보여주며 유괴된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파미나의 초상에 반한 타미노는 마술피리를 들고 파파게노와 함께 파미나를 유괴한 자라스트로에게 갑니다. 자라스트로에게 간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파미나를 구하지만, 사실은 자라스트로가 선한자이며 파미나는 밤의 여왕의 억압에 못이겨 자라스트로를 죽이러 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자라스트로의 사원에서 수행을 하게 된답니다. 이런 줄거리를 지닌 오페라이니 그당시엔 얼마나 흥미진진했을지 이해가 됩니다.

모차르트의 작품을 정리하려고 많이 시도 하였지만 워낙 작품이 많다보니 처음으로 성공한 것은 루드비히 폰 쾨헬에 의해 1862년 때 였습니다.

쾨헬은 작기 이름의 번호에 따라 모차르트의 작품들을 정리했고 모차르트 작품에 K 몇 번 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쾨헬 덕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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