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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바 수교/ 쿠바 여행/ 쿠바 풍경

행복 팡팡 2024. 2.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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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북한의 형제국이라 불리는 쿠바와 2024년 2월 14일 수교했다. 쿠바는 북한과 196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오랜 우방국 이라서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나 이념적으로나 멀게만 느껴지는 국가이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우리나라와 쿠바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되었다. 쿠바와 수교로 우리나라가 어떤 이득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쿠바 수교는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영사조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쿠바는 1949년 한국을 승인한 바 있었다. 하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두 나라 간 교류는 단절됐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이 쿠바를 방문해 양국 간 첫 공식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지만, 수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쿠바를 찾은 한국인 수는 연간 약 1만4천명이었다. 쿠바와의 교역은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수출이 1400만 달러, 수입은 700만 달러 규모라고 한다. 쿠바에는 현재 약 1100여명의 한인 후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921년 일제강점기 당시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쿠바 수교로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쿠바 수교 전에 쿠바에 다녀왔어요.
바다풍경이 아주 멋져요.

카리브해 바다는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워요.

카리브해에서
한잔의 여유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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